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및 해외생활의 모든 것 !/일본여행! 하지메 맛잇대!!

정신이 쏙 빠지는 일본 여행.feat 료칸의 신세계 V-log③ 2018

일본가족 여행 마지막 V-LOG입니당

 

세이류 온천을 갔다와서 깔끔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선술집 이자까야를 갔는 데 

 

맙소사 가다 보니까 큰 빠찡코 가게가 보여서 들어갔다!!

 

그냥 오락실같았다 무슨 뭐 헐벗은 여자 캐릭터가 있지를 않나(주인장 아리가또)만화캐릭이 있질 않나

 

그래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게임은 결국 못했다 ㅜㅜ영어쓰는 일본인 친구한테 한 번 물어보려다가

 

그냥 포기했다 ㅜㅜ

 

는 풰이크 어떻게든 내가 한 번 해본다 오늘 나는 성공한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되겠다 하면서 이거저거 뚜드려보면서 파악하려다가

 

ㅋㅋㅋㅋㅋㅋ그냥 괜히 하는 척ㅋㅋㅋ 인증사진만 남겨두고 이자까야로 향했다

 

이자까야에는 초밥도 팔더이다..

이거 포함해서 생선구이랑 이것저것 쫌 시켯더니만 한 15만원은 후~~~울쩍 넘게 나온 거 같던데

 

실화?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날은 얼큰하게 취해서 어머니 아버지 얼굴도 못 알아보고 까불다가 뚜드려맞고

 

다음 날이 되었다 ! Day 4

 

이날은 이제 1박 밖에 안남은 시점이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 지

 

정신 차려보면 이틀남았고 하루 남았고 훅훅 지나가는 게 그것이 바로 여행이지 휼 

 

이날은 벳푸로 향했다 에어비앤비 호텔 하카타?를 떠나서

 

대망의 1박에 100만원 남짓 하는 료칸에서 자는 날이었다..

 

난 그때 몰랐다 뭐 쫌 비싸게 줬다 하길래 그런 가보다 했는 데 블로그 쓰려고 물어봤더니만 1박(최고급 가이세키 정식 요리 포함)에 4인 백만원 가까이...들었단다

 

구라인가 허세인가 아니면 형이 나를 굉장히 무시하고 천시하고 괄시하는 것인가

 

상당히 혼란스러웠지만 지가 그만큼 냈다는 데 뭐 어쩔 수 있는 가  사실 근데 좋기는 인정사정없이 좋았다

 

아무튼 이날은  바로! 벳푸의 지옥온천! 및 근방 거리 탐방을 했다

 

 

 

지옥온천 사진이 잠깐만 가만 있어보자...

아...미쳐버리겠네 ㅋㅋㅋㅋㅋㅋㅋ모든 배경에 모든 사진이 다 셀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일상 여행 블로그에서 카페 주인장 얼굴이 너무 많이 들어간 여행 블로그는 쫌 비호감이던데 

와...그게 딱 나였네...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그래도 안올릴 순 없잖아요..사진 몇개만 올릴게요....

 

 

그런 관계로 사진은 생략하며.. 가마도 지옥 온천은 정말 다양한 컨셉의 온천들이 있고 근데 너~~~~무 온도가 높아서 들어가지는 못함 그냥 구경하는 거임 

김이 모락모락나고 

 

꽤 넓습니다!! 적어도 한 4시간 이상 코스로 잡고 놀러가시면 좋은 거 같아요 그 가마도 지옥 관광 단지내에 식당들 맛있는 데도 있고!

 

근데 난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게 거기 악어도 있어요 ㅋㅋㅋ뜬금포지만 악어구경도 하실 수 있어여..어흥 아니 그르르

 

 


 

 

그리고 가마도 지옥 구경을 다하고 나와서 나막신?게다 같은 걸 사러 가는 중이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지나다니고 있던 와중에 가족들이 다 지나갔고 나도 뒤따라 걷던중 느낌이 이상해서 다른 쪽 골목을 쳐다봤더니 

 

이런 검은색 고냥이가 신사 같은 곳 앞에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뭔가 느낌이 신비로워서...

 

여기 앉아서 고양이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뭔가 말을 걸면 사람말을 할것 같은 느낌이 나서

 

혼자 앉아서 키미노나마에와? 키미노나와? 하고 있는 데 

도망도 안 가서 일본 예능들처럼 오오오~~~이 어~~이 ! 하고 있는 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봤더니 어린 일본인 꼬마애가 한심하게 쳐다보면 서 제 갈길을 가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자괴감이 상당해서 내상 당했다 (라임보소) 그렇게 난 다시 가족들이 걸어간 곳을 쫓아갔다

 

ㅋㅋㅋ

 

그리고서 경극?같은 걸 하는 극장들이 막 있었다! 시간이랑

 

그러다 내가 원한 컨셉과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낸 사진을 한 번 건져버렸다

 

 

암튼 게다 같은 나막신도 괜히 기념품으로 하나 사고ㅋㅋㅋ

 

료칸으로 갔다 도착한 료칸은 하나의 아주 작은 마을같았다.

 

료칸의 시설의 입구로 들어가면 가족탕 연인탕 다양한 객실등도 있었고 다양한 공동으로 쓸 수 있는 탕이 있었고 

 

그리고 우리가 묵은 객실에는 따로 온천탕이 딸려있었다 개인 온천탕! 여차저차 시간이 쫌 지나고

 

가족들이 피곤에 지쳐 다 잠들었을 무렵 11시 즈음 난 잠이 오지 않았다

 

 

 

개인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하늘에 떠있는 노란 달덩이와 구름에 가려질 듯 말듯 하는 모습이

 

거의 뭐 국방부장관, 문체부장관보다 더한 장관이었다

 

와 천국이다..하고 있는 와중에 ????????

 

 

갑자기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 그리고 떠오르는 세이류 온천의 트라우마...가 남아서 본능적으로 방어자세를 취한뒤 주변을 닌자처럼 살폈다 

 

 

 

여기서 잠깐 그때의 광경을 설명하자면 

이 개인 온천탕이라는 것이 앞에는 숲 산으로 뻥 뚫려있고 아랫쪽의 산마을까지 다 보이는 시야에 하늘이 트여있고

 

양옆으로 대나무?같은 것으로 촘촘히 되어 있었다 그렇다

 

양옆에도 다른 객실이었고 그 소리들은 다른 객실에서 나는 소리였고 같은 개인용 온천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모두가 자연인의 상태로 대나무 가림막만을 사이에 두고 온천을 즐기는 상황이었다

 

왜냐?앞이 뚫려있으니까 심지어 무슨 가림막도 없고 그냥 바로 흙과 숲,산이다 이 말은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트여있는 데로 나와서 옆의 개인 온천장을 까꿍 하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한 성진국이었다

세상이 점점 ㅈ같은 일이 많아지니 이런 게 굉장히 신기했다...

 

아무튼 양옆에서 커플들로 추정되는 음성???들이 들려오고 (일본말이라서 무슨 내용인 지 못 알아들었음......)

아니 근데 사실 내가 그 내용들을 알 필요도 없잖아 무슨 내용인지 ㅋㅋㅋㅋㅋㅋ나 왜 아쉬워하지ㅋㅋㅋ

 

 

아무튼 그 따위 상황에서 나 혼자..

 

혼자 온천탕에 덩그러니 담겨져서 달을 바라보고 있자니 잡생각이 들고 미래도 생각하고 지나온 과거들이 생각들었다 그러다 옅은 미소를 지었다가 문득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료칸 주인이 기이하게 여겨 다가와 나에게 물었다

 

무서운 생각을 했느냐?

 

아닙니다

 

슬픈 생각을 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상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슬피 우느냐?

 

그때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즈막히 말했다

 

내일 당장 일본인 여자친구가 생기는 그런 달콤한 상상은 이루어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고

와이파이가 안되니까 조치 쫌 취해달라고 하고 난 뒤 

 

혼자 생각했다.

 

 

 

 

료칸은 커플로 와야 되는 것이구나ㅋㅋㅋㅋ... 내가 무지몽매하여 이런 감정의 몰매를 맞는 구나

 

 

아무튼 혼자 개인 온천탕에서 달과 구름, 산을 탁 트인 장면으로 보면서 있었던 것은

 

진짜 천국 같은 느낌이었다 

 

가족들끼리도 료칸은 최고의 선택일 것 같다

(사진은 추후 업데이트) ㅜㅜ

 

 

그리고 다음날

 

 

어딜까요?여긴

 

언젠가는 이런 갑주 갑옷들을 내 집에 차곡 차곡 모아두고 싶다 진심으로

가족끼리 온 이때의 일본 여행은 정말 행복햇었다!!

 

 

 

아!맞다 이날 그래 중요한 내용을 깜빡할 뻔 했네

 

저날 벳푸 거리에서는 축제 같은 게 열렸었는 데 좌판이나 여러 상인들이 엄청 많았었다

 

근데 멀리서 한눈에 들어오는 진짜 이쁜 애가 작은 이동식 가게같은 곳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다 .

 

난 첫 눈에 반했고 멀리서부터 천천히 다가가 그 아이에게 서툴지만 용기내어서 너 이쁘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부끄러워했고 한번 더 용기내어 일본말로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그 친구는 없다고 하며 이내 얼굴이 빨개지면서 사실 멀리서부터 내가 가족과 함께 걸어오는 걸 쳐다봤다고 한다.

 

 

나는 완전 기뻣지만 기쁜 내색을 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이미 귀가 빨개졌어서 들켜버렸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필.. 오늘은 여행을 마치고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다..그 사실이 너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나는 조심스럽게 그 아이에게 말했다

 

오늘은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야..

혹시 다음에 너를 보러 내가 다시 일본에 온다면 우리 다시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그 아이는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아들~ 회사 안가나 일어나라 벌써 7시 반이다

 

 

 

????....

 

 

 

하....

 

오늘 비몽 사몽 간에 일어나며 눈물을 닦으며 생각했다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가족과 함께 일본여행 블로그 1탄 끝 

 

다음 일본 여행 스토리는 나고야에 첫 출장을 갔었던 블로그가 될 예정임당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은근히 나도 여행을 많이 갔다 왔고 또 직장에 다니면서 직업상 출장을 많이 다니기에

 

이런 컨텐츠로 브이로그를 시작해보면 좋겠다 하여 문득 첫 스타트를 예~전에 갔다왔던 일본여행 V-log를 만들어봤습니다

 

블로그를 할 것을 예상하지 않고 죄다 셀카형식으로 배경은 그냥 거들뿐 주인공은 내얼굴이다 

 

이런 잡스러운 생각으로 사진을 이상하게 찍었어서

 

블로그를 쓰는 게 굉장히 어려웠어요 ㅜㅜ..

 

누구라도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되거나 재밋었다거나 즐거웠다면 목표달성입니다

 

앞으로는 더 양질의 블로그와 자료 및 정보를 올릴 예정이니 즐겨찾기?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 일본 여행 끝 일본가고싶다..